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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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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바를 다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혐오스럽다. 껍질을 벗는 뱀처럼, 지금의 나도 벗어버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벗어도 벗어도 자꾸 피어올라 덮어버리는 살갗. 외부에서의 강한 충격에 삶의 방식이 전혀 다른 모양이 바뀌는 사람들에 대해 종종 듣곤 한다. 그러나 나는 나의 실수들에 너무도 익숙해져, 실패는 마치 미풍처럼 날 쓸고 지나갈 뿐이다.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통하여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되새기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시 다지는 게 필요한 것이다. 괜찮다 생각하여 뒤돌아보지 않는 순간 무너지는 것에 무뎌져버리는 것이다. 나는 침묵하여 사색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최소한의 것들을 지키기 위해선 자기자신을 계속하여 되돌아보아야 한다.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계속하여 확인하지 않는 사막의 순례자는 결국에 닿지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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